특출난 DNA 그대로 물려받은 연예인 2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천생 연예인 DNA를 물려받아 날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 2세가 있다.
이들은 부모님의 훈훈한 외모, 남다른 끼를 쏙 빼닮아 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인 그리는 가수로 데뷔했으나 아빠의 재치와 입담을 닮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 역시 아빠의 끼와 피지컬을 닮아 최근 세계적인 패션쇼에 오르며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스타의 외모를 쏙 빼닮아 벌써부터 완성형 미모를 자랑하는 2세가 등장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슴 같은 눈망울과 오뚝한 코...아빠 닮아 벌써부터 완성형 미모 자랑하는 김원준 딸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김원준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그의 출연에 MC 김성주는 "얼마 전에 경사를 맞은 분이 한 분 계시다"라며 그를 소개했다.
이에 김원준은 "건강한 공주님이 태어났다"라며 둘째 딸 순산을 알렸다.
예쁜 딸을 품에 안게 돼 행복한 김원준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때 김원준의 둘째 딸의 사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아빠를 똑 닮은 둘째 딸 예진 양은 아직 갓난 아기임에도 벌써부터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예진 양의 똘망똘망한 눈과 오뚝한 코, 볼록한 이마, 앙 다문 입술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원조 꽃미남 스타인 김원준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이다.
51살에 아빠가 된 김원준은 예진 양을 언제 다 키우냐는 주변 걱정에 "오래 살아야 한다"라며 늦둥이 아빠로서 남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김원준은 1992년 타이틀곡 '모두 잠든 후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너없는 동안', 'SHOW'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여전히 꽃미남 비주얼과 더불어 완벽한 실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불리고 있다.
1990년대를 강타한 스타 김원준은 지난 2016년 14살 연하의 현직 검사와 결혼했다.
이후 2017년 1월 큰 딸 예은 양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9월 둘째 딸 예진 양이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