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환경미화원 뒤를 매일같이 졸졸 따라다니는 '오리'

via 腾讯网

 

환경미화원 뒤를 매일같이 졸졸 따라다니는 오리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은 광둥성 둥관시(东莞市) 한 도롯가에서 포착된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오리 한 마리가 환경미화원 뒤를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리는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이 평소 애완동물처럼 애지중지하게 키우며 일을 할 때마다 데리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오리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단짝 친구"라며 "환경미화원 일을 하면서 심심한 적이 많았는데 오리와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는 오늘도 빠지지 않고 환경미화원인 주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시내 거리를 누비고 있다.

 

via 腾讯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