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에이즈 숨긴채 700명과 성관계한 톱 배우...연예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에이즈 감염 사실 숨긴 채 성매매한 유명 배우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넓은 연기 스펙트럼, 꽃미남 외모로 인기를 끌던 유명 배우가 방탕한 사생활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 배우는 첫 결혼을 시작으로 세 번의 이혼을 했는데 이혼 사유는 외도와 마약, 가정 폭력이었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숱한 외도와 더불어 성매매를 즐겼던 이 배우는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성 매수에만 무려 18억 원 이상 쓴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에이즈에 감염된 것을 숨긴 채 수많은 여성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신들린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막장 스타로 전락한 해당 배우의 정체는 찰리 쉰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찰리 쉰의 난잡했던 성생활에 대해 조명했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찰리 쉰은 유명 배우 마틴 쉰의 아들로 과거 영화 '플래툰', '터미널 스피드', '영건'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지만 방탕한 생활로 비난을 받았다.


에이즈에 감염된 채 성매매를 즐겼던 찰리 쉰은 결국 지난 2015년 네 번째 약혼녀 브리 올슨과 성매매 여성들을 비롯해 총 76명에게 고소를 당했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그가 성매매로 만난 파트너 수는 무려 7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찰리 쉰, 에이즈 감염 사실 들키자 '118억 원'으로 입막음까지 했다


당시 찰리 쉰은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4년 전 에이즈 양성 진단을 받고 여성들과 관계를 할 때는 사실을 밝히고 피임 기구를 썼다. 오히려 에이즈라는 걸 알고 사람들이 언론에 폭로하겠다며 협박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찰리 쉰과 만난 여자들은 그의 주장이 모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4년 동안 찰리 쉰과 동거한 브리 올슨도 그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게다가 찰리 쉰이 한 포르노 배우에게 에이즈 감염 사실을 들키자 118억 원을 주고 입막음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동정 여론도 말끔히 사라졌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방탕하게 살아온 찰리 쉰은 현재 부모님 집에 얹혀살며 에이즈 치료에 힘쓰고 있다.


한편 찰리 쉰의 24살 연하 여자친구였던 브리 올슨은 과거 찰리 쉰의 에이즈 사실을 밝히며 분노한 바 있다.


인사이트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지난 2015년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브리 올슨은 "그는 괴물이다. 나에게 단 한 번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찰리 쉰과 함께 살았고 4년간 매일 잠자리를 가졌다. 내 삶은 물론 수 천명의 여성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liesheen'


앞서 브리 올슨은 할리우드에 에이즈 감염 톱스타의 난잡한 성관계 소문이 떠돌았을 때 SNS를 통해 "내 전 남자친구 중 한 명이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의혹이 돌고 있지만 난 매년 산부인과를 방문하고 있고 난 깨끗하다"라며 "날 내버려 두라"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liesheen'


네이버 TV '김구라의 라떼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