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지드래곤 이어 또 터진 아이돌 열애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 이슈 중에서도 막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분야는 바로 스타들의 '열애설'이다.
과거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빅뱅 지드래곤이 최근에는 아이브 장원영과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장원영이 미우미우 패션쇼에서 입었던 옷과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의 착장이 유사했던 게 화근이 됐다.
결국 미우미우 측이 "장원영 씨가 착용한 제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우미우 홀리데이23 컬렉션 제품으로, 11월에 캠페인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일단락됐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케플러 멤버 김다연과 싸이퍼 멤버 원의 열애설에도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누리꾼은 두 사람이 SNS에 올린 사진을 열애설의 근거로 삼았다. 이들이 같은 장소에 방문했을뿐더러 같은 티셔츠와 아이템까지 착용했다는 것이다.
김다연, 원 열애설에 소속사가 밝힌 입장
김다연과 원의 열애설이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자 양측 소속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와 싸이퍼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소속 가수의 사생활은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다연이 속한 그룹 케플러는 지난해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으로 결성된 팀이다.
케플러는 지난 13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케플러 미니 3집 'TROUBLESHOOT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싸이퍼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육성한 팀으로 지난해 3월 데뷔했다. 데뷔곡 '안꿀려' 뮤직비디오에는 비의 아내 김태희가 출연해 이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