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과감한 패션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독특한 상의로 상반신 일부를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제니는 서울 강남구 소재 포르쉐 존더분쉬 하우스에서 열린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공개 포토콜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감각적인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상의는 단추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가리는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다. 탄탄한 복근도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한 포르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이 공개됐다.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니가 직접 차량 디자인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제니는 현장에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와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본사 부사장을 만나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차량 외관은 메탈릭 블랙 컬러로,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림에는 마이센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운전석 도어의 '일렉트릭(Electric)' 레터링과 차량 후면의 모델명 그리고 B-필러의 구름 로고에는 '페인트 투 샘플(Paint to Sample)' 프로그램의 특별한 블루 컬러를 입혔다.
프런트 도어 엔트리 가드는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 리어 도어에는 그녀의 별명인 '니니(NiNi)' 레터링이 각각 적용됐다.
특히 제니의 요청에 따라 현행 992세대 911의 포르쉐 타이포그래피가 사용됐다.
또한 프런트 도어 로고 프로젝터를 통해 차량 측면부에서 구름 로고를 지면에 투사한다. 휠 허브 커버에는 아티스트 이름과 '존더분쉬'가 표시된다.
한편 제니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을 통해 배우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제니가 데뷔 6년 만에 배우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를 다룬다.
앞서 제니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디 아이돌'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