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종영 앞두고 있는 티빙 인기작 '환승연애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티빙 '환승연애2'는 각자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출연자들이 종잡을 수 없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은 방송 출연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수십 배 증가해 '셀럽'의 삶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제 대장정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다. 해당 프로그램이 오는 28일 종영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아쉬워하는 가운데, '환승연애2' 제작진 측은 최종화를 앞두고 초강력 스포일러를 날렸다.
'환승연애2' 마지막화, '이렇게' 볼 수 있다
13일 티빙에 따르면 '환승연애2'의 마지막 화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 누구도 최종 커플을 먼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애청자들의 긴장감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스킵'하지 않은 채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제작진 측은 출연자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가는 모습은 마지막까지도 확신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준다고 설명해 애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끝까지 긴장감 놓을 수 없는 '환승연애2'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첫 번째 메기인 성해은과 남희두에 이어 새로운 메기 박나언과 정현규가 투입되면서 러브 라인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성해은이 전 남자친구 정규민과 새로운 연하남 정현규 사이에서 과연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성해은은 정규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일 눈물을 흘렸지만, 정현규가 등장한 이후 그와 다정하게 손을 잡는 등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남희두와 이나연이 재결합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에 공개된 '환승연애2' 17화에서는 남자 출연자들이 X가 정해준 상대와의 데이트를 진행했다.
김태이와 정규민은 박나언, 정현규와 박원빈은 성해은, 남희두는 김지수와 데이트를 했다.
또한 이날 성해은과 이나연은 서로의 진심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18화 예고편에서는 이지연이 정현규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장면이 그려져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환승연애2' 18화는 오는 14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