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슬로우베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슬로우베드'가 논현동 가구거리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슬로우베드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기존 매장 형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수면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느끼고 깊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계절을 담은 일러스트 영상이 플레이 되어 슬로우베드만의 편안한 무드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차분한 휴식을 돕는 티 서비스와 슬로우베드 시그니처 향인 나이트 브리즈가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가벼운 라운지 슬리퍼로 몸의 이완을 도와주고 잔잔한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로 청각을 자극해 오감을 이용한 깊은 수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진 제공 = 슬로우베드

매트리스 체험 공간은 취향과 매트리스 물성에 따라 룸을 구성해 제품 간의 느낌을 비교하기 쉽도록 했다. 특히 각 룸은 프라이빗하게 구성해 방해받지 않고 깊은 체험이 가능하다. 맞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체압 측정 존'에서 체압 유형을 확인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매트리스 추천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곳곳에 브랜드의 가치를 담아낸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자연 친화적 자재인 코튼 스프레이를 벽면에 사용하여 공간에 포근한 느낌을 주고 리사이클링 소재인 타이벡을 다양한 형태로 공간에 적용해 친환경 브랜드 컨셉을 재료적으로 표현했으며, 세심하게 선정한 슬로우베드의 매트리스 소재들도 전시했다. 

고객의 깊고도 꽉 찬 고밀도 수면 경험을 위해 깊은 잠에 빠지는 듯한 1층과 지하 1층의 매장 구성과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문구들도 하나의 포인트이다.

슬로우베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아성장 플랫폼 밑미와 콜라보한 '딥 슬립, 뉴 미' 리추얼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밑미 리추얼과 연계해 매장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트리스를 체험하기 전 깊은 잠을 방해하는 감정을 털어내는 '걱정 버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밑미 리추얼 '노트&가이드'를 증정, 방문 후기를 SNS에 인증하면 '수면 인형'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슬로우베드는 10월 13일 오후 7시 전품목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논현점에서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논현점을 포함한 전 매장에서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 시 프레임 최대 40% 할인, 매트리스 구매 시 최대 34만원 상당의 매트리스 커버 전원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슬로우베드 관계자는 "고객이 온전히 매트리스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감을 통해 수면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고밀도 수면이 모여 있는 슬로우베드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에서 차원이 다른 매트리스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슬로우베드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슬로우베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