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상무 / 뉴스1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전무로 승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1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스피탈리티 부문 미래전략실 김동선 상무를 전무로 승진하고 에스테이트 부문 경영전략실 인사팀장 양희선 상무를 새로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김동선 상무는 올해 초 결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채널A

김동선 상무와 결혼한 여성의 정체

결혼 소식에 이어 승진까지 연이어 좋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동선 상무와 '결혼한 여성의 정체'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김동선 상무와 결혼한 여성 H씨는 1987년생으로 1989년생인 김동선 상무보다 2살 연상이다.

김동선 상무 / 뉴스1

또한 H씨는 종편방송 기자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인재로 알려졌다.

H씨는 2012년 한 종편방송사에 입사해 앵커로 활동했으며 올해 초 결혼을 이유로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H씨는 빼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알려졌다.

김동선 상무 / 뉴스1

김동선 상무 결혼 암시

한편 김동선 상무가 결혼 소식을 널리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이유는 모친인 서영민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 여사는 암 투병 끝에 지난 8월 별세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김동선 상무가 지난 5월 30일 자신의 생일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소환하며 결혼을 암시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역국과 불고기, 잡채, 생일케이크까지 한 상이 차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아내가 김동선 상무 생일상을 차려준 것 같다며 달달한 신혼 생활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 뉴스1

김동선 상무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