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밴 듯한 배려와 매너있는 행동들로 알게 모르게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 것이다.
드라마 '킬미힐미'의 주역인 지성도 일명 '매너손'으로 많은 여성팬들을 열광케 했다.
황정음을 차에 태우며 머리가 부딪칠까봐 손으로 공간을 만들어주는 주는 모습은 밤마다 뭇여성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여자들이 꼽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남자들의 행동'을 소개하니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면 적극 활용해 점수를 따 보도록 하자.
1. 찻길을 피해 도로 안쪽으로 걷게 할 때
자신은 차가 다니는 길로 걷고 여자는 안쪽에 걷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
오히려 나 때문에 그가 위험해질까 걱정도 되지만 호감도는 상승한다.
2. 조용히 다가와 무거운 짐을 들어줄 때
짐이 무거워 낑낑대고 있을 때 말없이 손을 빌려주는 남자의 행동에 여자들은 설렌다.
손쉽게 물건을 옮기거나 다소 무거운 짐을 한번에 드는 모습에서 남성미가 느껴진다.
3. 차가 지나는 순간 나를 감싸안을 때
MBC '무한도전-품절남 특집'에서도 멤버들의 매너를 알아보는 실험으로 등장할만큼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받는 행동이다.
길을 가다 뒤에서 자동차가 아슬하게 스쳐지나갈 때 재빨리 여자를 보호하는 남자들의 모습에 감동하게 된다.
4. 스치듯 말한 것을 기억할때
길을 지나가다 "너 이거 먹고싶다 했잖아. 먹을까?" 라는 등 내가 말한 것을 기억해주는 남자는 새삼 다르게 보이는 법이다.
내 말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줬다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 설렘 지수가 '업' 된다.
5. 한 손으로 '폭풍 후진'할 때
많은 남자들이 왜 좋아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여자들은 남자의 후진하는 모습에 대한 로망이 있다.
한 손은 조수석에 걸친채 뒤를 바라보며 날카로운 턱선을 보여주는 순간 가슴이 콩닥인다.
6.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대신 꺼내줄때
팔을 쭉 뻗어 올려 물건을 꺼내려할 때 뒤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남자의 팔은 가슴을 콩닥이게 한다.
물건을 꺼내주며 "이거 맞아?"라고 물어보는 순간 괜히 얼굴이 빨개진다.
7. 자신의 일에 집중할 때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남자는 언제봐도 매력적이다.
평소 친근하고 장난치는 모습과는 달리 사뭇 진지한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