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여배우와 커플사진 찍힌 톱 아이돌 가수, 콘서트 여는데 상황이 정말 심각합니다

인사이트Instagram 'w_n_r00'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스타들의 열애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인기 스타들의 열애설은 예전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열애설이 퍼지고 있는 블랙핑크의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 최근 열애설이 제기된 NCT 해찬과 있지 류진이 그 예이다.


인사이트Instagram 'w_n_r00'


이들 외에도 여배우와 열애설이 터져 곤욕을 치르고 있는 아이돌 가수가 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다.


지난 8월 17일 강승윤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마스크를 끼고 모자를 푹 눌러쓴 남성은 여성과 파란색 계열의 시밀러 룩을 맞춰 입고 있었다.


이날 비슷한 곳에서 같은 의상을 입은 강승윤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이를 두고 강승윤이 연애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사진 속 여성이 강승윤과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인 배우 문지효라는 추측도 쏟아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강승윤도 이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



내달 콘서트 개최하는 강승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에도 강승윤은 웨이브 '썸핑'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강승윤은 오는 11월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LOVE IN SEOUL 2022 - 강승윤'을 열어 팬덤 '이너 서클'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많은 이들은 강승윤 단독 콘서트의 티켓 판매량에 집중했다. 콘서트가 약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그의 티켓 판매량은 저조했다.


1층은 매진이었으나 2층과 3층은 좌석이 텅텅 비었다. 약 3천 석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좌석수 반절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인터파크 티켓


지난해엔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했던 강승윤


지난해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강승윤 단독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YOON: PASSAGE'가 예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된 걸 보면 더욱 아쉬운 성과다.


올림픽홀의 수용 인원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비슷한 규모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문지효와의 열애설이 팬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강승윤은 아이돌 그룹 위너로 데뷔해 '공허해', '끼 부리지 마' 등 명곡을 쏟아내며 톱 아이돌 그룹 자리에 올랐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는 지난 2011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안종석(이종석 분)의 친구 강승윤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강승윤은 오는 12월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 팬티의 계절'에 출연해 열연한다.


해당 드라마는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강승윤 분)가 팬티 회사의 사장과 그의 심복 산초록(우민규 분)을 만나 삶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