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이어 '이 사람'도 재혼 발표...팬들 축하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연예계에서 축하할 만한 재혼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전날(11일) 배우 선우은숙(63)은 4살 연하의 유영재(59) 아나운서와 재혼을 발표해 팬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48)와 김지민(39) 커플도 현재 재혼을 준비 중이라며 공공연하게 알렸다.
바람 피운 남편과 이혼한 김성경, 22년 만에 재혼 발표
12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배우 김성경(51)도 돌연 재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남편과 이혼 후 22년간 혼자 살던 김성경은 지난해 사업가 남성을 남편으로 받아들였다.
김성경은 지난 7월에 뒤늦게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김성경은 1996년 기자와 첫 번째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알렉스 최(24)를 뒀으나, 4년 만인 2000년 이혼하고 말았다. 김성경은 이혼 이유에 대해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성경은 2018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해 아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상대방의 외도로 상처를 받은 그녀가 고민 끝에 다시 사랑을 믿어보기로 하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만능엔터테이너 김성경, 그녀의 도전은 계속된다
한편,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기도 하다.
김성경은 SBS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다양한 방송에서 MC로 활약하던 그녀는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이목을 모았다.
똑 부러지는 김성경은 영화 '구세주:리턴즈', '톱스타', '역전의 명수', '긴급조치 19호' 등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2018년 막을 올린 연극 '쥐덫'에서 주인공 보일 역을 맡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