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번엔 '아이브' 장원영과 열애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이번엔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다만 발빠르게 두 사람의 열애설이 루머라는 입장이 나왔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장원영이 교제중인 것 같다는 추측글이 올라왔다.
앞서 한 유튜버는 장원영과 지드래곤의 열애설 의혹 영상을 올렸는데, 그는 미우미우 패션쇼에 참석한 장원영의 옷과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이 입은 옷의 유사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여러 누리꾼도 장원영이 여섯 시즌이나 지난 옛날 옷을 입고 나왔다고 주장하며 철 지난 옷을 입은 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 'lovely' 문구 아래 장원영 스티커 붙여 열애 의혹 점화
이 가운데 지드래곤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도 열애설을 부추겼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스러운 선물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미우미우 측에게 받은 선물이 담겨있었는데, 'lovely'라는 문구 아래 장원영의 스티커를 덧붙여 열애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각종 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우미우 측은 "장원영 씨가 착용한 제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우미우 홀리데이23 컬렉션 제품으로, 11월에 캠페인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간접적으로 이들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언급한 부분이었다.
또한 지드래곤이 붙인 장원영 스티커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우미우'로 검색할 경우 나타나는 스티커로 밝혀졌다.
이로써 장원영, 지드래곤의 '뜬금포' 열애설은 일단락됐다.
뜬금포 열애설 일단락...열애 주장했던 유튜버는 장원영 안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설' 뿐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자 일각에서는 초반에 지드래곤과 장원영의 열애를 주장한 유튜버가 예전부터 장원영의 안티였다는 점도 언급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장원영에 앞서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도 휘말린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 2년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고, 최근 제니가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어떤 공식입장을 낸 적이 없기에 지드래곤이 제니와 열애를 했고 헤어졌다는 의혹은 모두 추측으로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