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신부' 된 공효진이 올린 웨딩 사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살짝 공개했다.
12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 원앤 온리...아임 레디(my one and only..i'm ready!·나의 하나뿐인...준비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효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준비 중인 모습이 담겼다.
다리를 살짝 드러낸 공효진의 옆에는 운동화와 빨간색 양말이 놓여있었다.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힙한' 드레스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공효진인 만큼, 결혼식에서 그가 어떤 개성 가득한 웨딩 스타일링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공효진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이다.
이번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공효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려원, 엄지원도 참석했다.
앞서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공효진은 6개월 여만에 공개 열애 중이던 케빈 오와 결혼하게 됐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뒤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