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UFC 서울' 양동이, 3년만의 복귀전서 TKO승


 

양동이가 3년만에 가진 UFC 복귀전에서 통쾌한 TKO승을 거뒀다.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미들급 매치에서 양동이는 미국의 제이크 콜리어를 2라운드 파운딩에 의한 TKO승으로 제압했다. 

 

양동이는 UFC 5전 2승 2패 및 MMA 통산 16전 13승 3패가 됐고, 콜리어는 UFC 3전 1승 2패 및 MMA 12전 9승 3패가 됐다.

 

양동이 선수는 1라운드 초반 콜리어와 막상막하의 타격전을 펼쳤지만, 이후 전세가 역전돼 콜리어의 파운딩 공격을 방어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했다.

 

하지만 양동이 선수는 2라운드에서 판을 뒤엎었다. 양동이 선수는 파운딩에 성공한 뒤 콜리어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결국 양동이 선수의 엄청난 안면 공격에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끝냈고 양동이 선수는 TKO 승리를 거머쥐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