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인터파크가 엔데믹 시대 해외 여행 확대에 따라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오늘(11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3개월 간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오늘부터 무비자 일본 자유여행이 허용되는 만큼, 일본 여행을 비롯한 해외 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터파크에서 구입한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보상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 항공권을 발권 후 타 업체에서 더 저렴한 항공 상품을 발견한 경우, 해당 이미지를 캡처해 7일 이내에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톡집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저가가 아닌 경우 차액은 인터파크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로 지급한다.
특히, 인터파크는 엔데믹 이후 여타 지역보다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시장동향을 면밀히 분석하며 준비해 왔다. 실제로 자체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항공편 운항 재개가 100% 이뤄지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가 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일본 노선 항공권 예약 인원은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동 기간보다 296.1% 급증했다.
인터파크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 항공권 예약 플랫폼으로서, 고객 혜택 극대화와 해외 여행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허용을 계기로 해외 여행 수요 폭발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항공권 예약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