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공항서 떨어진 팬레터 줍는 '에프엑스' 크리스탈

via Weibo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28일 f(x) 갤러리에는 <수정이 오는 것 같은데>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윈저우 공항을 통과하는 크리스탈의 사진이 포함돼있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건 가는 도중 떨어뜨린 팬레터를 주워 챙겨가는 모습이었다. 

 

앞서 크리스탈은 중국 드라마 '졸업시즌'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윈저우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리는 계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에 방문했다가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같은 크리스탈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바쁜 와중에 편지를 챙기는 모습이 인상 깊다", "마음씨도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탈은 최근 '에프엑스'의 정규 4집 앨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2017년 1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via Weibo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