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창문' 밖 세상이 너무 궁금한 다람쥐 형제 (사진)

via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좁은 구멍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깜찍한 다람쥐 형제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벽에 난 구멍을 통해 세상 밖 구경을 하는 다람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주먹 하나도 들어가기 힘들 것 같은 작은 구멍에 다람쥐 형제 두 마리가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다.

 

형은 창문에 양손을 걸치고 바깥 세상을 보고 있고 동생 다람쥐는 형의 양쪽 귀 사이로 얼굴을 내밀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양쪽 귀는 빼지도 못한 채 얼굴만 겨우 내민 동생을 위해 마음씨 착한 형 다람쥐는 몸을 최대한 낮춰준다.

 

검정 콩 두 개를 박아 놓은 듯 새까만 두 눈을 가진 다람쥐 형제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앙증맞다"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