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장한 25살 의뢰인의 고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잘생긴 남자친구에게 푹 빠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에게 서장훈이 강하게 조언했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6회에는 25세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상형과 연애 시작한 의뢰인...서장훈·이수근이 날린 조언은?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 여성 이뢰인은 그동안 눈이 높아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귈수록 남자친구가 더 좋아지고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더 잘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의뢰인.
심지어 능력만 되면 집도 사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의뢰인을 보며 이수근은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했다.
특히 연애 경험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의뢰인의 말에 서장훈은 "이런 데서 불행이 시작되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다만 남자친구의 사진이 공개되자 보살들은 당황했다.
서장훈은 "연예인 닮았다는 소리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잘 생겼다"고 인정하면서도 의뢰인에게 "너무 들떠있는 것 같다"며 흥분을 가라앉을 수 있게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해 질문했다.
단호한 보살들의 조언에 의뢰인은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첫사랑 중인 의뢰인의 풋풋한 이야기와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조언이 전해질 '무엇이든 물어보살' 186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