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SNS에서 포착된 김태희 최근 근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남편 비의 불륜설 루머로 곤혹을 치른 배우 김태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배우 김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관람, '하이바이, 마마!' 팀 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공연을 찾은 김미경과 김태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태희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작은 얼굴에 선명한 이목구비가 단번에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김태희의 남편 역할로 나왔던 이규형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루 뒤 김태희도 '사진' 올렸다..."하바마팀 최고"
하루 뒤인 9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날 찍었던 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이규형, 윤사봉과 다정한 인증샷을 남겼다.
김태희는 "사봉이, 규형이, 동미 언니 남편 허규 님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던 역대 최강 캐스팅. 너무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었어요. 울 하바마팀 최고~!!"라는 글도 남겼다.
한편 김태희는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남편 비가 온라인상에 유포된 불륜설에 휩싸였으나, 비 소속사 측은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김태희 측 관계자도 루머가 사실무근이라며 "김태희도 이 설을 처음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박장대소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