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근황 사진 올리며 안부 전한 홍진영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완벽한 'S라인'을 뽐내며 이목을 모았다.
지난 8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홍진영이 검은색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수줍게 귀 뒤로 머리를 넘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홍진영의 더 앙상해진 몸매와 작은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홍진영은 활동 중단 기간 동안 7kg 체중이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살이 빠진 만큼 홍진영은 더 뚜렷해진 이목구비와 마른 허벅지를 자랑했다.
또한 그녀는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어도 튀어나온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을 과시하며 가녀린 자태를 드러냈다.
홍진영은 "날이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셔라"라는 글을 더하며 팬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왕성하게 활동하다 석사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홍진영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약 1년 5개월간의 공백기를 통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자숙 기간을 마친 홍진영은 지난 4월 신곡 'VIVA LA VIDA'를 발매하며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했다.
복귀 당시 홍진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면제 복용 사실을 밝히며 논란 이후 힘든 기간을 보냈다고 심경을 전했다.
홍진영은 예전처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여전히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달에는 정통 발라드 신곡 '그대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Booming SWAN !'으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데뷔 이후 홍진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성격과 애교 넘치는 엉뚱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외모마저 수려한 그녀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팬 서비스를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