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여신으로 등극한 22학번 신입생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여신에 등극한 신입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여대 여신'으로 불리는 아동학과 22학번 신입생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진 속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자신의 미모와 함께 패션 센스를 뽐냈다. 배경 곳곳에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아 사진이 촬영된 시점은 봄으로 추정된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그의 정체를 간파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놀랍게도 그는 현직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었다.
서울여대 여신으로 주목받은 주인공은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누리꾼들이 주목한 '서울여대 여신'의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인 백지헌이었다.
누리꾼들은 바쁜 걸그룹 활동 중에도 학교에 입학한 그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아동학과 신입생으로서 대학 생활도 잘 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2018년 '아이돌학교'로 데뷔한 프로미스나인
지난 2018년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을 통해 데뷔한 백지헌은 그룹 내에서 서브보컬를 맡고 있다.
2003년생인 백지헌은 올해 만 나이로 19세다. 그는 서울공연예술고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올해 서울여대 아동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아이돌 데뷔 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New 하니를 찾아라!에 출전해 40번 하니로 최종 10인까지 올라갔지만 이진솔에게 밀려 탈락했다.
이후 엠넷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