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과 공개 열애중인 하니가 받은 '악플' 수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공개 열애중인 연인 양재웅을 언급하며 그로 인해 무분별한 악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6일 하니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웹 예능 출연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으며 공개 연애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지난 6월 하니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날 레오제이는 먼저 "공개(연애)가 된 게 마음이 편하지 않냐"라고 질문, 이에 하니는 "그렇다. 그전에는 항상 찝찝한 느낌? 뭔가 이렇게 (팬들에게) 미안한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남친이 정신과 의사라...하니 "가스라이팅 받는 사람처럼 돼" 호소
다만 하니는 열애 인정 후 받는 악플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쏟아내기도 했다.
하니는 "댓글들이나 어디 올라온 글들 보면 (남자 친구가) 10살 많은 정신과 의사니까 내가 심신미약자에 가스라이팅 받는 사람처럼 됐다"고 호소했다.
이에 레오제이가 "악플러들에게 한마디 하세요"라고 이야기하자, 하니는 "아니에요! 나 심신미약자 아니에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하니가 웃으며 말했으나 그가 받은 "가스라이팅 당했다", "심신미약자 아니냐" 등의 도가 지나친 악플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하니의 연인인 양재웅은 1982년생으로 하니보다 10살 연상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으로 형 양재진과 유튜브 활동도 겸하고 있으며 채널A '하트시그널' 패널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