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현장을 '로코물'로 만들어 버린 남궁민♥진아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결혼식 현장도 달달한 '로코물'처럼 만들어버린 스타 부부가 있다. 바로 어제(7일) 결혼식을 올린 남궁민과 진아름이 그 주인공이다.
남궁민, 진아름은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희철, 이준혁, 이준호, 하도권, 설현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후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들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됐고 그 중에는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사진도 있었다.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퇴장한 두 사람. 남궁민은 진아름을 사랑스러운 듯이 쳐다보며 그녀에게 입을 맞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에 마치 현장은 달달한 '로코물'을 찍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나타냈다.
남궁민 프러포즈에 눈물 보인 진아름
또한 이날 결혼식에서는 남궁민이 진아름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전하며 프러포즈 하자 진아름이 눈물을 흘리는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돼 설렘을 더했다.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남궁민 연출의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만났다. 감독과 여자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2016년 2월 열애를 인정한 뒤 7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결혼식은 올렸지만 신혼여행은 아직이다.
두 사람은 현재 남궁민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이 끝난 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