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진아름, 7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 맺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남궁민, 모델 진아름이 7년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의 맺었다.
지난 7일 남궁민, 진아름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친인척, 지인, 동료 연예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지인들의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각각 심플한 스타일의 턱시도와 드레스를 착용한 남궁민, 진아름은 하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버진로드를 걸었다.
결혼식장 내부에 설치된 스크린에는 두 사람의 웨딩화보가 커다랗게 띄워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웨딩화보 속 남궁민, 진아름은 앞으로 걸어나갈 꽃길을 떠올렸는지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채 시원하게 활짝 웃어 보였다.
남궁민♥진아름 결혼식장에서 눈물 보인 여배우
모두가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으나,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린 스타도 있어 눈길을 모았다.
걸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동, 아름다웠던 결혼식 축하드린다"라며 결혼식 현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설현은 눈과 코가 빨개질 정도로 눈물을 흘리다가 냅킨으로 서둘러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낮과 밤'에서 호흡 맞췄던 설현X남궁민
설현은 지난해 종영한 tvN '낮과 밤'에서 남궁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설현은 남궁민에게 호감을 가졌던 캐릭터로 분했다.
작품이 끝난 뒤로도 두 사람은 돈독한 친분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설현은 남궁민 주연의 새 드라마 SBS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설현은 최근 한남동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슬렌더로 유명한 설현은 볼륨감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반전 매력을 뽐내 팬심을 뒤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