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난민 출신 M.I.A가 난민선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영상)

 via Dave Stebalski / YouTube

 

유명 가수 M.I.A가 자신의 뮤직비디에오 난민들을 출연시키며 국제적 이슈인 난민 문제를 다뤘다.

 

28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Mashable)은 난민 출신 영국 가수 M.I.A가 자신의 노래 'Borders'의 뮤직비디오에 난민들을 출연시켜 난민사태를 방관하고 있는 세계에 큰 메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M.I.A는 스리랑카 출신으로 9살 때 내전을 피해 영국으로 피난 왔다고 한다.

 

그녀는 이러한 슬픈 과거 때문에 IS로 인해 시리아 난민들이 대거 발생했는데도, 회피하려는 세계에 메세지를 전해주기 위해 자신의 노래 'Borders'의 뮤직비디오에 난민들을 출연시키며 세계를 비판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난민들과 함께 촬영한 뮤직비디오 곡에는 정치, 정체성, 특권등의 단어들이 언급되며 "말이 되느냐(What's Up With That)라는 가사가 반복된다.

 

한편 이 영상은 M.I.A가 직접 감독, 편집을 맡으며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Dave Stebalski /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