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마지막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래퍼 이영지가 출연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 어느덧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드디어 그 정체가 공개됐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특급 게스트'로 알려져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급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진 초대
7일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최종화 예고에는 마지막 추앙 대상으로 '방탄소년단'(BTS) 진이 등장했다.
영지는 "BTS, 아이고 말하면서도 거짓말 같네"라며 진을 반겼다.
진은 "슈퍼스타 진입니다"라며 유쾌하게 이영지와 대면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절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술이 들어가니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영지는 "저 멋있게 '원샷'때렸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자 진은 당황해했다.
진, 솔로곡 '슈퍼참치'에 맞춰 흥 발산
그러더니 진은 "슈퍼스타로서 이런 건 참을 수 없다"며 "슈퍼스타는 빼는 법이 없다"고 말하며 술이 든 잔을 깔끔하게 비워냈다.
두 사람은 진의 솔로곡 '슈퍼참치'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방출하기도 했다.
진은 "진짜 많은 사람이 몰라줬으면 좋겠어, 이 노래"라며 부끄러워했다.
제작진은 "역시 자칭 타칭 '슈퍼스타'답게 빼는 법을 모르는 햄찌..음주부터 게임까지.. 야무지게 즐기다 갔습니다"라며 "월드 와이드 핸썸과 함께한 차쥐뿔 최종화는~! 10월 20일 목요일 7시에 공개됩니다"라고 알렸다.
예고편이 공개된 뒤 많은 관심이 이어지자 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말하고 싶어서 죽을 뻔"이라며 진의 게스트 소식을 다시 한번 전했다.
한편 진은 방탄소년단의 맏형으로, 당장 내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다만 병역특례 적용을 두고 연일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방탄소년단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