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동국제약은 국내 최초로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오라센스액'을 출시했다.
신제품 오라센스액은 진통소염제 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이 구내염 발생 부위에 흡수되어 약효를 발현시켜 준다. 국소 도포용 구내염 치료제인 연고제나 액제와 달리, 구강 전체를 헹굴 수 있는 가글 타입으로 구강 내 한 번에 여러 개가 나타나는 다발성이나 발생 부위가 큰 구내염에 적합하다.
오라센스액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발매되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손쉽게 구내염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무색소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민트향을 첨가해 가글 후 산뜻한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오라센스는 기존의 구내염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고 통증을 참아온 방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가글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다"며, "소비자 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1000명 중 16.1%만이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라센스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민 입병약으로 불리는 '오라메디연고'와, 구내염의 원인 케어에 도움이 되는 먹는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정', 찍어 바르는 액상 타입의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칠액'에 이어 이번에 간편한 가글 타입의 '오라센스액'을 론칭하면서 구내염 치료제 전문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