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3년 만에 '이런 소식' 전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가 때아닌 '불륜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 가운데, 아내 김태희에 대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태희가 tvN 새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출연을 제의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소설 '마당이 있는 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다.
tvN '마당이 있는 집' 출연 검토 중
김태희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한다면 이는 지난 2020년 방영된 tvN '하이바이, 마마!' 이후 무려 3년 만의 복귀작이 된다.
'마당이 있는 집'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을 연출한 정지현 PD가 맡는다.
드라마는 총 8부작으로 내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마당이 있는 집'의 주요 내용은 의사 남편과 함께 호화로운 단독 주택에 사는 30대 가정주부가 겪는 일화를 담았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을 영유했던 가정주부의 의심과 자각을 통해 '마당이 있는, 행복한 우리 집'이라는 가치의 환상을 전복하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다.
2000년 데뷔한 김태희는 그간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용팔이', '하이바이, 마마!'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은 베테랑이다.
무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는 김태희의 드라마 복귀 소식에 팬들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태희, 비 부부 '불륜설' 휩싸여 곤욕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두 딸을 키우며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김태희의 드라마 복귀 소식이 전해진 날, 세간을 뜨겁게 달군 '톱스타 불륜설' 속 연예인 부부로 김태희와 비가 언급되면서 두 사람은 한차례 곤욕을 치렀다.
불륜설과 관련해 비와 김태희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조선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는 불륜 루머를 듣고 박장대소를 하며 어이없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