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불륜 루머 더 이상 안 참는다..."법적 대응 선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조정석이 때아닌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조정석 측은 한 여성 골퍼와 퍼진 불륜설을 부인하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배우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사실과,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돼 황당하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조정석 배우는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뿐 아니라 일면식조차 없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데뷔 20주년 콘서트 앞두고 이게 무슨 일...거미의 안타까운 근황
조정석의 불륜 루머에 같이 피해를 본 그의 아내 거미의 근황까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딸을 키우고 있는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해 둘째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조정석이 둘째에 대한 의지가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둘째를 계획 중인 상황에서 믿거나 말거나식 루머가 돌아 팬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사실 조정석의 불륜 루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정석은 2018년에도 걸그룹 출신 양지원과 불륜설이 돌았다. 당시에도 조정석 측은 " 배우 당사자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분노한 바 있다.
현재 거미는 마음을 추스르며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일산, 인천, 성남, 광주, 수원, 부산, 울산, 대구, 천안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BE ORIGIN'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 선수랑 비가 불륜설 돌자 김태희가 보인 반응
한편, 같은 날 김태희와 잘 살고 있는 비 역시 불륜설에 휩싸였다.
비 역시 미모의 골프 선수 박결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루머가 퍼지자 말도 안 된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비 측은 "반응할 가치가 없어서 침묵하고 있었다"라며 "법적 대응을 할 거다. 현재 변호사가 진행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태희 측 역시 "완전히 없는 이야기"라며 남편의 불륜설에 선을 그었다.
김태희는 해당 루머를 처음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박장대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