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선남선녀 커플 또 탄생 !!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남궁민, 진아름 커플이 7년 교제 끝에 부부 결실을 맺는다.
오랜 시간 서로의 곁에서 힘이 되어준 남궁민(45), 진아름(34) 커플은 이날(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친인척, 지인들만 모신 상황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청첩장 미 지참 시 입장이 불가하다.
사회는 배우 정문성이 맡는다.
축가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부른다.
앞서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인생의 뜻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상 받을 때마다 진아름 언급했던 '로맨틱 가이' 남궁민
'사랑꾼'인 남궁민은 여자친구 진아름에 대한 사랑을 종종 공개적으로 표현해왔다.
그는 '검은태양'이란 작품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을 때도 연인의 이름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당시 남궁민은 대상 트로피를 손에 들고 수상 소감을 하던 중 "아름아 사랑해"라고 로맨틱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남궁민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받은 후에도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수상소감 도중 "너무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주는 우리 사랑하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말해 시청자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상을 받을 때마다 연인을 언급하고 있는 그는 '2017 KBS 연기대상'에서 '김과장'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뒤에도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대시는 남궁민이 먼저...두 사람의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만났다.
남궁민이 감독을 맡은 해당 영화에 진아름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은 것이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남궁민이 먼저 진아름에게 호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아름은 남궁민의 솔직한 모습에 마음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