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3년 만에 정상 개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지난 5일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수많은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김유정은 '샤넬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샤넬 드레스 입고 오른 김유정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아역 배우로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새빨간 레드립으로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
흑발에 새빨간 레드립으로 우아미를 뽐낸 김유정은 취재진을 향해 밝은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손하트로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도 과시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3살인 김유정은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아역 배우부터 쌓아온 경력으로 영화제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베테랑 면모를 드러냈다.
올해 데뷔 19년 차 베테랑 배우 김유정
실제로 김유정은 지난 2003년 CF '크라운제과 - 크라운산도'로 데뷔해 올해 벌써 19년 차 중견 배우로 성장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다진 김유정은 지난 2021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 판타지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부산에 등장한 김유정을 직접 본 시민들은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센텀시티를 비롯한 16개 구·군에서 열리며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된다.
또 영화 지원 프로그램·오픈 토크 등 부대행사도 전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