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소니코리아가 12월 31일까지 '2022 월드 오브 필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월드 오브 필름' 캠페인은 소니 알파 시리즈 렌즈 교환식 카메라와 시네마 라인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영화 제작자들에게 무한한 잠재력 달성 지원 및 창의적인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진행된 '2021 월드 오브 필름'의 우승자와 함께 소니코리아 공식 카메라 유튜브 계정인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How to Cine'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2 월드 오브 필름' 영화 제작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영화 제작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는 10분에서 15분 분량의 스토리보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월드 오브 필름'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지원서 접수 시에는 이전 작업 포트폴리오 및 제작하고자 하는 영화의 스토리보드를 업로드 해야 한다.
제출된 스토리보드 및 포트폴리오는 스토리텔링 잠재력과 기술적인 촬영 기법을 고려해 평가된다. 각 국가별 수상자는 23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제출한 스토리보드에 따라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제작 지원금 1만달러와 함께 제작에 필요한 소니 카메라 장비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소니는 수십 년 간 최첨단 영화 기술의 최전선에서 영화 제작의 경계를 넓혀왔다. 지난 2000년 소니는 세계 최초의 24p 디지털카메라 시스템 'HDW-F900'을 할리우드에 선보였다. 'HDW-F900'은 디지털 시네마토그래피 방식의 촬영 기법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공격' 등 블록버스터 영화 촬영에 도입되었다.
또한, 소니 최초 풀프레임 디지털 모션 픽쳐 카메라 '베니스'는 수백 편의 극장, 방송, 케이블 및 스트리밍 작품 촬영에 사용되고 있다. 나아가 최근에는 4K Super 35mm 시네마 라인 카메라인 FX30을 출시하며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소니는 영화 산업계에서의 소니가 가진 고유의 영향력과 뛰어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결합하여 시네마 라인 및 알파 시리즈 카메라 등의 강력한 크리에이티브를 지원하는 제품들을 통해 감정을 담고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진정한 힘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영화계에서 전세계 스튜디오 및 영화 제작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온 소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 발전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2022 월드 오브 필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필름'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