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프로스펙스가 한국야구위원회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양재동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프로스펙스-KBO 국가대표팀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에는 문성준 프로스펙스 대표와 허구연 KBO 총재를 비롯해 류대환 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스폰서십은 올해 6월 프로스펙스와 대한야구협회가 체결한 야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계약에 이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KBO 올스타전 등을 지원하는 계약이다. 이로써 프로스펙스는 국내 최고 인기 종목인 야구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KBO의 공식 스폰서가 된 프로스펙스는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비롯해 야구용품 등 의류 장비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MLB월드투어와 내년 개최하는 WBC, KBO 올스타전 등 굵직한 국내외 야구 이벤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프로스펙스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된다. 또, 프로스펙스는 유니폼 등 대표팀 의류의 단독 판매권리를 얻게 된다.
프로스펙스 문성준 대표는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KBO와 국가대표팀 공식 스폰서로 선수들의 활약을 돕게 돼 기쁘다"며, "KBO와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위한 지원 물론, 야구 팬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이벤트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