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빛의 시어터' 공식 협찬사 불가리가 선보이는 '로마 젬스톤의 세계'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불가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불가리가 서울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 내 상설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 개관 이후 서울에서 선보이는 '빛의 시리즈' 전시관으로, 오랜 기간 국내 공연문화계에서 상징적 역할을 해 온 '워커힐 시어터'를 새로이 재탄생 시킨 문화예술 재생공간이다. 


본 전시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테마로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느낄 수 있다. 대표작인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을 비롯한 명작을 고화질 프로젝터로 총면적 3400㎡ 규모의 벽, 기둥, 바닥까지 투사되어 작품과 하나가 되는 경험이 가능하다.


공식 협찬사인 불가리는 '로마 젬스톤의 세계'라는 비디오 아트워크를 스튜디오관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불가리


이 중심에는 불가리의 오랜 영감의 원천이자 기원인 로마가 있다. 전시는 파워풀한 이미지와 몰입형 사운드를 통해 불가리의 유산, 역사, 비전과 브랜드의 발상지이자 영감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를 연결한다. 


몰입형 예술로 그려지는 꿈같은 여정을 통해 관객은 불가리만의 창의적인 보석의 탄생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그 과정 속에서 예상치 못한 감정이 관객의 몸과 마음에 울려 퍼질 것이다. 실제 주얼리를 VFX를 이용한 3D 프로그램에서 개발하여 애니메이션에 역동성을 부여했고, 클래식한 악기들부터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구성된 다양한 음악의 조화로 관람객들에게 생동감을 선사한다.


불가리 브랜드 큐레이터인 루치아 보스카이니(Lucia Boscaini)는 "한국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보일 수 있고, 아트워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불가리만의 로만 주얼러 DNA를 강력하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안내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불가리는 빛의 시어터 뿐만 아니라 세종솔로이스츠의 힉엣눙크 페스티벌 등 예술과 문화 분야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