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해가 지고 나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하루를 마무리할 때 딱 좋은 '이것'이 신제품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오비맥주의 '필굿(FiLGOOD)'이 술에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하는 방법을 제시해 화제다.
6일 필굿은 영국 과일&허브티 전문 브랜드 '런던프룻티'와 협업해 선보였던 필굿에 타먹는 티백, '뀼백'을 한정판 기획행사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즐거움(good)에 즐거움(good)을 더했다는 뜻의 '뀼백' 은 필굿 제품에 타 먹을 수 있는 전용 티백으로 라즈베리, 피치, 애플&시나몬, 레몬&라임 4종으로 구성되어있다.
트민남녀 그리고 신개념 레시피를 원하는 이들에게 더없는 취향 저격템으로 등극 예정이다.
4종의 티백을 가미하면 필굿을 가지각색의 맛으로 즐길 수 있고, 디저트부터 파스타, 술 안주까지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높은 탄산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의 조화가 돋보이는 필굿 엑스트라에 새콤한 라즈베리 뀼백을 더하면 톡톡 터지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는 초코맛 디저트를 곁들이면 상큼함과 달달함이 찰떡 궁합을 이룬다.
부드러운 청량감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필굿 오리지널에 피치 뀼백을 타면 달달함이 터지는 맛이 완성된다. 매운 닭발, 떡볶이 등을 먹을 때 최고의 친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센 술이 필요할 땐 7%인 필굿 세븐은 어떨까. 여기에 레몬&라임 뀼백을 타면 보다 깔끔한 끝맛을 선사해 준다.
필굿 전용 티백인 뀼백은 앞서 지난 9월 서울 일부 GS편의점에서 한정판으로 첫 입고된 바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가 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출시된 한정판 기획행사는 필굿 3종(오리지널, 엑스트라, 세븐) 355ml 6팩 2개에 뀼백 4종 그리고 전용 유리잔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입점 점포에 한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필굿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입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필굿 제품의 특징인 가벼운 맛은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다변화된 수요에 폭넓게 응하고자 출시한 뀼백이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재출시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필굿은 소비자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