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쌍꺼풀 수술만 3번한 유명 연예인이 자기랑 똑 닮은 딸에게 한 약속 (+졸업사진 공개)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장영란이 자신과 똑 닮은 딸과 한 약속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과 똑 닮은 딸에게 쌍꺼풀 수술을 약속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장영란, 이국주, 김호영이 출연해 김준호,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날 '인생 숫자'를 두고 퀴즈를 풀고 있던 멤버들. 이때 장영란은 자신의 인생 숫자로 '3'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3'은 장영란의 쌍꺼풀 수술 횟수였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장영란은 "수술이 잘못돼서 (세 번 했다)"라며 "처음에 안과에서 했는데 쭈글쭈글하게 됐고, 두 번째도 했는데 소시지처럼 됐다. 마지막에는 앞트임 뒤트임 다 째서 화끈하게 했다"라며 쌍꺼풀 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장영란은 눈 수술 후 일들이 잘 풀리지 않았냐 묻자 "한 번 수술할 때 남자가 바뀌고, 두 번째 수술하고 남자 급이 올라가고, 마지막 수술하고 남편을 만났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장영란 딸의 웃픈 질문..."난 왜 쌍꺼풀 없어?"


장영란의 수술 일화를 듣던 이상민은 "딸은 쌍꺼풀이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없다"고 답하며 "딸이 한 번은 '엄마는 쌍꺼풀이 있는데 왜 나는 없어?'라고 묻더라"라고 언급했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는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생길 거야 했는데, 방송에서 자주 얘기하니깐 '너도 나중에 해줄게'라고 얘기해주니 아이가 안심하더라"라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날 방송을 통해서 장영란의 과거 사진과, 눈 성형수술 이후 사진이 모두 공개됐다.


장영란은 "쌍꺼풀 수술하고 나서도 맨얼굴을 남편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며 "3년 후에 아이라인 문신을 하고 보여줬다. 제왕절개 했을 때도 다 (아이)라인 그리고 들어갔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