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타고 솔솔 불어오는 핑크빛 소식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현재 공개 열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연예계 커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가수 현아와 던,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 등이 있다.
열애뿐 아니라 결혼 소식을 전한 스타들도 많다. 배우 남궁민과 진아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이달 결혼 예정이다.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타고 좋은 소식을 전해준 스타가 또 있다. 바로 배우 이재윤이 그 주인공이다.
19년 동안 한 번도 열애설 난 적 없던 이재윤
데뷔 이래로 지금껏 한 번도 열애설이 불거진 적 없던 그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5일 OSEN은 이재윤이 다음 달 미모의 비연예인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재윤의 결혼 소식이 들려 오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말을 건네고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재윤
지난 2004년 MBC '논스톱5'을 통해 데뷔한 그는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또 오해영'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7년 SBS '정글의법칙'에 출연했던 그는 드라마 속 멋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귀여운 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186cm로 우월한 키를 자랑하는 지난 2004년 '2004 S/S SFAA 디자이너 김삼숙'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한편 이재윤은 지난 2014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세계적인 육상선수 벤 존슨이 육상 스승이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이재윤은 "100m달리기를 학창시절에 했고 주종목이 육상이었다"라고 밝히며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육상선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벤 존슨이 스승이다. 어렸을 때 대회를 나간 적 있었는데 벤 존슨이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 트레이닝을 하자고 하셔서 몇 달간 훈련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재윤은 "토론토 대학 체육학과에 들어갔지만 내가 나이를 먹을수록 다른 친구들이 뛰어나더라. 점점 내 기록이 떨어져 한계를 느꼈다"라며 육상을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후 그는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