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임요환-김가연 부부의 늦둥이 딸과 미모의 첫째딸 (영상)

via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NAVER tvcast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과 배우 김가연 부부가 자신들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늦둥이 딸 임하령 양과 첫째딸 임서령 양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44세의 나이에 하령 양을 낳은 김가연은 "남편을 닮은 아이가 갖고 싶기도 했고, 나중에는 오기가 생겼다"며 4년 동안 두 번의 유산과 인공수정을 거쳐 어렵사리 아이를 낳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임요환 역시 "고비가 엄청 많았다. 아기가 전치태반이라고 해 계속 출혈이 나와 병원에 갔다 집에 오기를 반복했다"며 그간의 우여곡절을 떠올렸다.

 

한편, 김가연이 임요환가 결혼하기전 얻은 첫째 딸 서령 양은 아빠 임요환에 대해 "솔직히 게임에 대해 잘 모르고, 아빠가 유명한 사람인 줄도 몰랐는데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것처럼 대해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via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NAVER tvcast

via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NAVER tvcast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