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살 백종원,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화끈한 취미를 즐기기 시작했다.
지난 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진과 백종원이 라이더 재킷과 용품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전 아나운서인 조충현의 도움을 받아 재킷을 직접 입어보거나 장갑을 직접 착용해 보는 등 꼼꼼하게 쇼핑했다.
백종원이 바이크 라이딩 도전에 나선 것이다. 라이더 재킷을 입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제발 안전하게만"...백종원의 안전을 염려하는 소유진
백종원이 다소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는 라이딩 취미를 시작하자, 소유진은 안전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그를 격려했다.
소유진은 "아직 하고픈 게 많은 56살. 그래 하고 싶은 거 다 해봐라. 당신의 삶을 언제나 응원한다. 내가 말리고 말고 하기 전에 벌써 바이크 구매부터 튜닝까지 싹 다 해놨더라"라며 바이커 세계에 입문한 백종원을 응원했다.
이어 그녀는 "제발 안전하게만. 남편의 첫 라이더 재킷과 용품들은 내가 선물로 사줬다. 가족 생각하며 조심히 잘 타라"라며 남편이 안전하게 취미를 즐기길 바랐다.
조충현은 "우리 와이프만큼이나 남편의 취미생활에 적극적으로 내조하시는 유진 누나 완전 멋지다"라며 소유진을 치켜세웠다.
백종원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백종원 님도 멋있고 내조하시는 소유진 씨도 멋있다", "라이더 재킷이랑 라이딩 너무 잘 어울린다", "입문 축하한다. 안전 라이딩 하시길 바란다"라며 파격적인 취미를 시작한 백종원에게 환호를 보냈다.
한편 백종원은 요리업계에서 유명한 기업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고 신뢰도가 높은 요리 관련 유명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여러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종류는 고기류부터 중식, 한식, 분식 등은 물론 카페까지 거의 모든 범위를 아우른다.
사업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유튜브까지 휩쓸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백종원은 15살 연하의 소유진과 결혼식을 올리며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