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두 톱가수의 조합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대학 축제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가수 아이유와 악뮤가 배우 이종석 동생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달고나CAM'에 아이유와 악뮤의 축가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유와 악뮤는 이종석 동생의 결혼식에 축가 가수로 참석했다.
이들의 열창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아이유는 베이지 상의에 검정 치마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신랑·신부의 좋은 날을 축하하는 곡으로 '너의 의미'를 불렀다. 그의 열창으로 결혼식장은 순식간에 콘서트장이 됐다.
아이유와 함께 결혼식 축가에 나선 악뮤 역시 달달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아이 러브 유'를 열창했다.
아이유, 과거 이종석과 인기가요 MC 호흡 맞춘 바 있어
악뮤의 이찬혁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노란 머리에 검정 정장을, 이수현은 검정 드레스에 하얀 재킷을 걸쳐 결혼식에 참석한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대학 축제가 따로 없네", "아이유랑 악뮤가 축가 가수라니", "진짜 훈훈하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과거 SBS '인기가요'에서 MC로 만난 인연이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8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