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안 해도 1등 하는 인기 가수, 또 나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활동을 하든 안 하든 인기가 많은 가수들이 있다.
'믿고 듣는 가수'가 된 방탄소년단과 아이유, 빅뱅, 태연은 음악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도 음악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거머쥔 아이돌이 탄생해 가요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곡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팬들이 이미 많아 1위를 거머쥔 스타는 바로 '블랙핑크'다.
사생활 유출 논란에도 어마어마한 인기 과시한 블랙핑크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블랙핑크는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hut Down'이란 곡으로 컴백한 블랙핑크와 'After Like'로 활동 중인 아이브, 'DICE'를 발표한 엔믹스가 1위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블랙핑크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모았다.
SNS와 실시간 투표, ON-ARI 점수, 시청자 사전투표 점수에서 많은 지지를 얻은 덕분이었다.
블랙핑크는 이로써 4주 연속 1위를 이어가게 됐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않아 아쉽게도 소감은 들을 수 없었다.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선공개 곡이었던 'Pink Venom'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잘되는 블랙핑크의 놀라운 성장세에 가요계 관계자들의 시선도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실 블랙핑크는 요즘 좋은 일도 많지만 사생활 유출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특히 제니는 방탄소년단 뷔와 같이 찍은 커플 사진이 계속해서 유출되고 있어 심적으로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제니와 뷔의 열애설은 지난 5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제니와 뷔는 열애설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제니의 휴대폰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상에 퍼졌다.
유출된 사진에는 제니와 뷔가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뿐만 아니라, 욕실에서 찍은 사진도 있어 팬들의 우려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