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더원이 크러쉬했다"...열린음악회 야외무대서 쏟아지는 비 맞으며 열창하는 더원 (영상)

인사이트KBS1 '열린음악회'


갑자기 쏟아진 비에 난감한 상황 마주한 더원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가수 더원이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난감한 상황을 연출했다.


2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 1400회는 '오산' 편으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 중 한 명이었던 더원은 무대에 올라 대표곡 '사랑아'를 열창했다.


인사이트KBS1 '열린음악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비 쏟아져


선선한 가을 날씨에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지고 있던 그때, 갑작스럽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노래 초반 한두 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은 어느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세졌다.


쏟아지는 비 속에서 더원은 머리는 물론 옷까지 흠뻑 젖었지만 열창을 이어갔다.


인사이트KBS1 '열린음악회'


누리꾼들 "더원이 크러쉬했다" 폭소


악천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더원의 열정에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크러쉬 대참사'의 재현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들은 과거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폭우를 이겨내며 노래를 부른 크러쉬를 언급하며 "더원이 크러쉬했다", "왜 또 열린음악회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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