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이어지는 박은빈 신드롬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신드롬이 미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박은빈은 미국비평가협회(CCA) 주관 행사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미국비평가협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창립 기념 행사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은빈, 라이징 스타 수상자로 선정
이번 행사에서 박은빈은 라이징 스타(Rising Star Award for TV)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디렉터 어워드(Director Award), 드라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TV부문 디렉터 어워드(Director Award for TV)를 수상했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는 영화 '돈트 메이크 미 고(Don't Make Me Go)'로 영화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580명 이상의 언론 비평가와 연예 저널리스트를 대표하는 비평가 단체
CCA는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가장 큰 비평가 단체로 580명 이상의 언론 비평가와 연예 저널리스트를 대표한다.
그중 APCT는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의 일부는 떠오르는 신인 영화 제작자를 위한 보조금으로 사용되며 시상식은 내달 4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