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한 개그우먼, 그저 감탄만 나온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개그우먼이 다이어트 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셀럽파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00일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돌아온 신봉선의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봉선은 원래 6개월에 걸쳐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는데 3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며 뿌듯해했다.
그녀는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따라잡는 헬스 유튜브 채널을 만들 거라며 야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감탄만 연발하게 되는 신봉선의 인바디 검사 결과
해당 영상에서 신봉선은 자신의 인바디 검사표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다이어트 전 65.4kg이었던 그녀 11.6kg를 감량해 53.8kg가 됐다. 심지어 근육은 똑같고 체지방만 11.3kg이 빠진 것으로 확인돼 놀라움을 유발했다.
신봉선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식이요법과 헬스, 수영 등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도 신봉선은 촬영 중간 샐러드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할 때 알람을 맞춰 놓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 스태프가 "다이어트 하는 내내 샐러드만 먹었어요?"라고 묻자 신봉선은 아침엔 밥을 먹었다고 대답했다.
요즘 수영에 빠졌다는 신봉선은 수영장 브이로그를 찍을 거라고 예고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신봉선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이었다.
소속사 사장 송은이도 깜짝 놀라게 한 신봉선의 변화
이날 보랏빛이 감도는 단발머리를 하고 나타난 신봉선은 갸름한 턱선과 뚜렷한 쇄골 라인을 뽐내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신봉선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도 "오 진짜 많이 빠졌다"라며 그녀의 몸매를 보고 놀란 기색을 표했다.
신봉선의 인바디 검사 결과를 확인한 그녀는 "체지방만 11kg 빠졌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얘기했다.
신봉선은 송은이의 반응에 뿌듯해하며 몸무게를 연신 자랑했다. 보다 못한 송은이는 몇 번을 얘기하냐며 유쾌하게 저지했다.
한편 신봉선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발레리노 김희현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신봉선은 김희현과 오붓하게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식사를 이어가던 중 김희현은 신봉선의 입을 닦아주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그는 신봉선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것이 괜찮냐고 물으며, 호칭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희현은 신봉선의 이름을 따 '썬님'이라는 애칭을 정했다. 태양을 뜻하는 '선'(Sun)과도 연관된 별명이다.
신봉선은 그의 작명 센스를 칭찬하며 "나의 해님이 돼줄래?"리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