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세상 떠난 반려견들과 '똑닮은' 인형을 선물했더니..."영상 보다 따라 울었다"

인사이트Instagram 'petsies'


반려동물 죽음으로 인해 생기는 '펫로스증후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반려동물의 수명은 인간보다 짧기 때문에 반려인들은 언젠가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


반려동물의 사망을 계기로 우울감, 죄책감, 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겪으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이들이 많다.


미국수의사협회가 소개하는 펫로스 증후군 극복법 중에는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방법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etsies'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좋다.


여기 세상 떠난 반려견과 똑닮은 인형을 선물 받은 반려인들의 현실적인 반응이 눈물을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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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닮은 인형을 선물 받은 반려인들의 반응


최근 수제 반려동물 인형을 판매하는 Petsies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형을 선물 받은 이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은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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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을 본 이들은 반려견이 살아 돌아온 것 같은 격한 감정이 느껴졌는지 인형을 꼭 껴안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같이 눈물 흘렸다", "친구에게 인형 선물해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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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같은 반려견 양모펠트 인형 유행


최근 크기는 작지만, 모습은 똑닮은 양모펠트 반려동물 인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 대상은 대부분 하늘의 별이 된 반려동물로, 인형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위안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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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했든 갑작스럽든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다.


양모펠트 인형은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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