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환연2' 우렁각시 등장...일어나자마자 밤에 먹은 술자리 정리한 '메기남' 현규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2'


'환승연애2' 메기남 현규, 알고 보니 우렁각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환승연애2' 메기남으로 투입된 현규가 청소맨으로 변신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 16화에서는 서로의 X를 알게 된 입주자들이 각자 데이트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2'


제주도에서 보낸 첫 날밤을 보낸 출연진들은 그동안 얽히고 설킨 감정들을 풀어내며 늦은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당연히 공용으로 사용하는 거실은 술자리 때문에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2'


아침 일찍 일어난 메기남 현규는 해은과 데이트 준비를 마친 뒤 거실 청소에 나서기 시작했다.


테이블에 놓여진 빈병과 설거지거리를 치우고 소파 쿠션 정리까지 마쳤다.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2'


설거지 하다 엉덩이 흔드는 모습이 '킬포'


길어진 청소가 지루했는지 이어폰을 낀 채 설거지를 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때 엉덩이를 살며시 흔들면서 설거지를 해 VCR을 지켜보던 패널들의 웃음을 불렀다.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2'


유라는 "근데 왜 이렇게 뚝딱거리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2'


앞서 '환승연애2'는 숙소 위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출연자들이 며칠째 식탁 위에 놓인 음식, 접시, 쓰레기 등을 치우지 않거나 파리가 날아다니는 광경이 카메라에 적나라하게 잡혀 불쾌감을 조성한 것.


첫 번째 메기남으로 들어왔던 희두에 이어 현규까지 청소남으로 거듭나자 시청자들은 "환연2 우렁각시가 여기 있었네", "조용히 청소만 하고 사라지는 게 킬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