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러브라인 생성...해은X현규 집중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가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손이 따뜻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여성 앞에 손이 따뜻한 남자가 마법 같이 등장하며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30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16화에서는 서로의 X를 알게 된 입주자들이 데이트를 이어갔다.
제주도 여행 첫날, 남녀들은 데이트를 통해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X를 신경 써가는 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신규 입주자 즉 남자 메기 정현규의 등장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첫날부터 직진한 현규, 해은과 데이트
정현규는 첫날부터 해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둘이서 더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현규의 X인 나언은 "현규는 자기가 좋으면 완전 적극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다"며 그의 선택을 지지했다.
현규는 해은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서 현규와 해은의 달달한 스킨십이 포착되기도 했다.
예고편에서 스킨십 폭발..."설렌다"
요트 데이트 중 현규는 "나 손 따뜻하지?"라며 해은의 손을 잡았고 해은은 "너 손 진짜 따뜻하다"며 감동했다.
앞서 해은은 "손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내가 몸이 너무 차갑고 추워서"라며 이상형을 밝힌 바 있어 더욱 설렘을 더한다.
한편 이날 해은은 X와의 대화를 나누고 결국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규가 이 모습을 보고 "울지 말지"라며 다가가는가 하면 자리를 뜨는 해은의 모습을 끝까지 주시했다.
이후 현규는 "사실 가서 위를 해주려고 했는데 그게 동정의 감정이 될까 봐, 그 상황 속에서 제가 가면 누나가 더 울고, 서러워하고, 비참해질까 봐 그냥 있었다"고 밝히며 깊은 속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