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된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고딩엄빠2' 부부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통장 잔고는 1만1천원 뿐이지만 배달 음식으로 80만 원을 쓰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4일 방송되는 MBN 예능 '고딩엄빠2' 18회에서는 배달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유진 부부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이들은 아침부터 배달된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생계유지를 위해선 일을 나가야 했지만 "일 나가지 말까?"란 남편의 질문에 유진 씨는 "응"이라 답하며 아랑곳하지 않고 배달된 커피를 마셨다.
고딩엄빠 남편, "한 달에 배달비로만 7~80만원 써"
이들의 배달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번엔 마라탕을 배달해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비쳤다.
다만 이들의 재산은 1만1천원에 불과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남편은 인터뷰에서 한 달에 배달음식으로만 7~80만원을 쓴다고 고백했다.
고딩엄빠 부인, 마이너스 아닌 것에 해맑은 표정 보여 MC들 '답답'
그럼에도 마이너스가 아닌 것에 그저 해맑은 고딩엄마를 보며 MC들은 답답해했다.
한편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10월 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