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유명 연예인 한 호텔서 겪은 끔찍한 경험 공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수 출신 한 유명 연예인이 호텔에서 겪은 끔찍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X 기계 소음 때문에 정신병 걸릴 것 같은 호텔. 절대 오지 마세요. 다신 안 옴"이라는 글과 함께 호텔 객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인스타그램 피드 게시물을 통해 자세한 호텔 이용 후기를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파리의 유명 호텔...방음 전혀 안 돼
그는 "와 진짜 여기 파리 호텔 도착한 날부터 매일 밤 삐~~~하는 고음의 괴로운 소음 때문에 잠 설치고, 밤마다 에어팟 끼고 노이즈 캔슬링하고 있어야 버틸 수 있던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국 호텔 측에 항의하고 반대쪽으로 방을 바꿔 달랬는데, 빈방이 없다면서 미안하다고 함. 웬만하면 참겠는데 정말 사람을 죽일듯한 미세한 고주파 소음이 차라리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 계속해서 항의하니 갑자기 없던 방이 생겼다 함. 그 시간이 저녁 10시. 갑자기 그 방은 어디서 생긴 걸까"라며 방을 옮기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해당 호텔 이름까지 직접 남겨
그는 오밤중에 촬영할 옷들을 바리바리 싸서 방을 이동했지만 원래 방보다 좁고 욕조가 없다고 했다.
이어 라운지 음악에 시끄러운 파티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처음 방보다 훨씬 낫다는 후기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파리 여행 오시면 여긴 절대 오지 마세요. 새로 지어 깨끗한 호텔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왔는데 첫날부터 정신병 걸릴 뻔"이라며 해당 호텔의 이름을 남겼다.
문제의 호텔...파리의 유명 5성급 호텔로 알려져
파리의 호텔에서 끔찍한 경험을 겪은 연예인은 바로 가수 출신 김준희였다.
김준희가 간 호텔은 프랑스 파리 2구에 있는 5성급 호텔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그룹 '뮤'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오! 브라더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했다.
이후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로 변신, 100억 매출을 기록하는 CEO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0년 5월, 5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