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박민영 친언니까지?"...박민영과 열애설난 '코인계 큰손', 추가 폭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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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계 큰손'과 열애설 난 박민영, 친언니까지 소환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코인계의 큰손' 강씨의 사업에 박민영 친언니가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29일 SBS 연예뉴스는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박민영의 친언니 박씨가 지난 4월 사외이사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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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인바이오젠은 2019년에 설립돼 이듬해 바이오 산업에 진출한 회사다. 강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회사에는 강씨의 친여동생이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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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친언니, 누구? 


박민영의 친언니는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소속 연구원으로, 감염병학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이사회 당시 "사외이사의 업무에 충실해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사외이사는 경영진에 속하지 않은 이사를 뜻한다. 회사의 의사결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장치로 활용되기 위해 도입됐으며, 대주주의 독단 경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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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의 친언니까지 강씨의 비즈니스와 얽혀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박민영과 강씨의 열애설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 강씨가 서로의 가족까지 만날 정도로 진지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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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재력가'로 알려진 강씨는 과거 사기사건, 불법 대출 등에 연루된 바 있으며, '빗썸'을 비롯해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의 회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들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영은 지난해 12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회사는 강씨와 연관이 있는 사업 파트너의 자회사라 연인과 관계 때문에 이적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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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열애설에 이틀째 묵묵부답


한편 강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박민영 측은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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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박민영이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